[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도의회 홍재표 의원(태안1)이 '충남에도 민항(민간항공)이 필요해'와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챌린지에 각각 참여했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지목으로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에 참여한 홍 의원은 최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서산민항 건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민간공항이 없는 충남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충남이 환황해권 선도 지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서해안의 하늘길을 열어야 한다"고 적었다.

또 도의회 조철기 교육위원장으로부터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챌린지 주자로 지명받은 홍 의원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유린하는 용납할 수 없는 사태"라며 "5.18 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 등 민주주의를 쟁취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빼앗긴 봄을 되찾기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저항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과 김기두 전 의장, 태안신문 신문웅 편집국장을 지목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김기두 전 의장, 신문웅 편집국장에게는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챌린지를 이어가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