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봄철 특성에 맞는 선제적 예방관리 및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에 지속적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안전성 확보 및 재해약자 등 군민보호를 위해 추진 됐다.

최근 10년간 괴산군 내 화재통계 분석결과 3월 봄철화재는 평균 10.4건으로 이는 10년간 발생한 화재의 14%를 자치한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2건(62.7%) 전기 23건(20%) 기계 8건(7%)을 차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자율안전점검 ▷목조 및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접종센터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안전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DB구축 내실화 등이고 괴산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생활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모두가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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