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조기발견 및 지원 위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백석동은 1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1년 1분기 방문형공동대응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문서비스 사업간 연계·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공동대응을 위해 백석동 맞춤형복지팀, 통합관리사례사, 보건소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각 기관의 담당자 11명이 참석했다.

방문형서비스 사업은 복지대상자의 여건과 생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서 돌봄, 의료(보건)상담,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복지사업이다.

각 담당자들은 방문형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연계를 위한 공동방문 등을 논의했으며,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엄양용 백석동장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과 협력해 더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월 통합솔루션 사례회의를 개최해 아동학대·장애·교육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가정의 사례를 다루고 비전을 제시하는 등 수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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