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18일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LED전등(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류임걸 중흥마을 이장, 민갑기 대표, 우익원 사리면장/괴산군 제공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18일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LED전등(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 류임걸 중흥마을 이장, 민갑기 대표, 우익원 사리면장/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18일 새빛LED조명(대표 민갑기)이 지역 내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LED전등(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새빛LED조명은 다음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 20곳을 직접 방문, LED전등을 설치해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다.

이번에 기탁된 LED전등은 리모컨으로 조작이 가능해 앉은 자리에서 편하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기 절약효과도 뛰어나다.

중흥마을의 한 어르신은 "몸을 가누기가 힘들어 전등을 끄러 가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방에 앉아서도 전등을 끌 수 있어 편하고 좋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민갑기 대표는 "설치한 LED전등이 일상생활을 환하게 밝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꾸준한 나눔이 지역을 환하게 밝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익원 면장은 "관내 거동불편 가정에 먼저 손 내밀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민갑기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적극 펼쳐 희망의 빛을 비추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빛LED조명은 2008년부터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LED전등과 리모컨 점등장치를 후원·설치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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