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달 임시조직 개편을 통해 행복청 기반시설국 내에 BRT기획팀을 신설했다.
BRT기획팀은 세종시·대전시·충북도·충남도와의 광역상생을 위한 광역BRT 교통망 강화, 편리하고 안전한 BRT 이용환경 조성,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BRT 발전방안 마련 등 BRT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세종특별시의 BRT(간선급행버스체계)는 2013년 4월 개통했다. 한국 유일의 신교통형 BRT로, 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한누리대로 전 구간에 전용차로와 함께 BRT 전용 지하차도 및 고가차도, 교차로 우선신호체계가 설치돼있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행복도시권 확장에 따른 광역 대중교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적인 BRT 서비스와 이용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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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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