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소상공인의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도내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탄탄하게 기반을 쌓아갈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활용방안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순회 교육으로 진행함으로써 그동안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교육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동남부권 소상공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다.

교육 장소는 보령, 계룡, 아산, 당진, 천안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고려했고 교육 일정도 선택제로 시행한다. 따라서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교육 일정과 장소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 대해서는 올해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4월과 7월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이며, 4월 교육 신청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지역에 따라 신청 기간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충남경제진흥원은 코로나로 바뀐 소비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언택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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