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리·장갑리 등 2천여 필지 대상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보은읍 강산리 42번지 일원 663필지(107만6천175㎡), 산외면 장갑리 36번지 일원 1천429필지(158만9천412㎡)이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충청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은 뒤 지난 2월 측량대행자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의 측량대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주식회사 홍익기술단이 공동 수행하며, 10월까지 측량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해 경계설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현실경계와 부합되게 첨단 GPS측량방법으로 정확한 경계를 새롭게 정함으로써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웃간의 경계분쟁 방지와 건축물 및 마을안길 등 보상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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