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별도 외부 초청인사 없이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주상공회의소 제24대 이두영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별도 외부 초청인사 없이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주상공회의소 제24대 이두영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는 22일 청주테크노S타워에서 별도 외부 초청인사 없이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청주상공회의소 제24대 이두영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두영 회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며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활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낡은 법과 제도를 혁신해 기업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급격한 기술변화, 새로운 통상환경, 각종 기업규제 입법 등 기업경영을 둘러싼 수많은 불확실성으로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회원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사업과 서비스를 적시에 발굴해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24대 회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접선거로 진행된 회장선거는 단독 후보로 올라온 이두영 회장이 재추대 됐다. 이 회장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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