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환 교육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응환 교육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은 학생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위한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의 시범운영을 위해 23일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신재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 인적, 물적자원의 공유를 통해 학생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학생 결식률을 낮추기 위해 실시됐다.

굿네이버스의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는 조식공간 조성과 1년 간의 조식지원을 통해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을 지원하고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위기상황에 대한 조기 대처와 심리정서적 지지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아침머꼬'사업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월드비전과 학교가 책임있는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올해 충주에서는 충주여자중학교(교장 이동복)와 신명중학교(교장 김원중)가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운영하고 있으며 굿네이버스충북본부가 사업운영을 위한 운영비 2천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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