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문화의 발전에 기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총장 김두년)는 지난 22일 대학 총장실에서 경기도 양평에 소재하고 있는 미리내승마클럽(대표 이광섭)과 승마산업의 기술력을 향상하고 우리나라 승마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상호교류를 위해 말산업융합학과를 중심으로 학생 현장실습협력과 지원, 승마교육원 어린이체험 승마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승마 산업에 대한 교육 협력을 논의했다.

승마교육원 최상범 원장은 "올해 중원대학교 승마교육원 활성화 목표 사업인 유소년승마단 창단과 어린이체험 힐링 승마교육에 있어서 그동안 쌓아온 미리내승마클럽의 운영 노하우 교류는 앞으로 중원대 승마교육원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리내승마클럽 관계자는 "승마에 대한 관심과 활성화를 위해 중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말산업융합학과와 연계한 미래의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중원대학교와 미리내승마클럽이 서로 협력하여 관련 분야 산학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협력 진행함으로써 사람과 동물간 상호관계의 긍정적인 방향의 증진과 동물복지의 향상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미리내리조트 승마클럽은 총 35만㎡ 부지에 청소년수련원 시설과 국제공인 실내승마장과 야외 대마장, 재활치료승마장, 승마클럽하우스, 어린이체험장, 포니하우스 등을 갖추고 유소년승마단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 힐링승마클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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