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021년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권 맞춤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사업에 신청한 수출(예정)중소기업 49개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매년 7천만원 이내로 3년간 ▷해외출원 및 등록비용지원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브랜드 및 디자인개발 ▷특허맵 ▷디자인맵 ▷특허&디자인컨버전스 및 브랜드&디자인컨버전스 ▷IP경영진단구축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올해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정 확인서를 전달하고 전체 육성기업 46개사*의 기업니즈를 파악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는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와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기업지원과 더불어 해외지재권 선점을 위한 비용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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