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관내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는 25일 관내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맛있게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25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 1동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10여명 남짓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두부를 부치고는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담기에 한창이다.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숙기)는 25일 관내 홀몸노인 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준비된 밑반찬은 수곡1동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준비한 두부조림, 콩자반, 도라지나물 등으로 홀몸노인 30가구에 전해졌다.

김숙기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우리 동에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에게 자원을 전달하며, 특히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효를 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수곡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매월 밑반찬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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