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본부장 김경용)는 충청북도(도시자 이시종)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태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1 충북 인도네시아·태국 화상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인도네시아·태국 주요도시 바이어와의 1:1 매칭 및 화상상담 진행 ▷현지 상담장소內 샘플전시를 통한 제품 홍보 ▷상담기간 중 현지 언어 가능한 통역원 배정 등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 15개사로 선정기업은 오는 8월중 최대 4일 동안 2개국에 거주하는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화상미팅을 갖게 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며,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cbgms.chungbuk.go.kr)에서 하면 된다.

김경용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으로 여전히 해외 바이어와의 대면상담이 어려움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화상상담 형태로 사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기업들의 수출기대가 높은 신남방 국가 중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택해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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