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별 발전전략 및 연계발전 등 10대 추진 방향 제시

'충북 혁신성장지대 조성전략'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가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 혁신성장지대 조성전략'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가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는 지난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혁신성장지대 조성전략'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대학·유관기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혁신성장지대 거점 육성과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한 분야별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를 맡은 충북연구원은 3대 분야(산업, 정주, 인프라) 10대 추진 방향과 100여개 세부과제를 제안했다.

산업분야 추진방향으로 ▷산업, 창업 펀드 조성 ▷신재생 에너지로 운영되는 산업단지 확충 ▷방사광 가속기 등 시험시설 연계 산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정주분야 추진방향은 ▷스마트시티 확산 ▷과학기술인 마을 조성 등 인재유입 등을, 인프라 구축방향으로 ▷광역철도 등 대내외 철도망 ▷도로망 구축 ▷청주국제공항 충청권 메가시티 관문공항 조성 등의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충북연구원은 중간보고회에서 검토·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용역 결과 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충북 혁신성장지대 조성전략'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가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충북 혁신성장지대 조성전략'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 보고회가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 사항을 연구용역에 담아 보완하고, 혁신성장지대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충북 미래 10년을 기획하는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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