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종합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와 협업… 8월까지 10개 마을 대상

보은경찰서 직원이 산외면 문암리 어르신과 1대1 마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제공
보은경찰서 직원이 산외면 문암리 어르신과 1대1 마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종길)는 보은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법률상담'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노인학대예방 및 정신질환증상 조기 발견을 위해 충북도종합노인복지관·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와 협업해 진행된다.

지난 26일 산외면 문암리를 시작으로 올해 8월까지 속리산면 하판리 등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은 마을당 10명 이하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마을 경로당 앞마당에 부스를 설치해 1대1 상담으로 진행된다.

이종길 서장은 "찾아가는 마음법률상담이 보은군 어르신들의 마음에 평온과 행복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적극적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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