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연기상 정하솔(졸업생)·남자 우수연기상 김진영(연극영화학과 교수)·여자 우수연기상 유혜빈(졸업생)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학과장 이태규)는 지난 22일 막을 내린 '제39회 충북연극제'에서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이자 동 대학원 대학원생인 정하솔씨가 신인 연기상을, 여자 우수상에는 졸업생인 유혜빈씨, 남자 우수연기상에는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김진영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연극제는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권위있는 연극제로,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시연극협회가 주관하며, 지난 17∼22일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과 청주 예술나눔터에서 충북 지역 내 5개 단체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연극제에서 단체상 은상을 수상한 극단 청예의 '리모콘'은 정하솔(졸업생)과 김진영(교수), 최원재(졸업생), 한정수(교수)가 함께 공연을 하며 사제 간의 아름다운 향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던 신현주 교수가 참가한 작품인 극단 늘품의 '후설'은 제39회 충북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오는 7월,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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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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