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봄철 식중독과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 생산과 유통, 판매 관리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식품제조업소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관내 식용유지류 등의 식품제조업소 317개소를 대상으로 충남도와 시 특사경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이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 여부,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지도를 병행한다.

시 민생사법경찰팀 관계자는 "이번 식품제조업소 단속으로 부정 불량식품 사전 차단을 확립하고 시민에게 신뢰감을 주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특사경은 지난달 26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단속하는 등 봄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