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전국 27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S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센터는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특허청과 충청북도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비전과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센터사업과 연계해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따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이 가능한 '탄력 대응 프로세스'를 통해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자체 매뉴얼을 통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했던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또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내 고부가가치 실현 및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국내 233건, 해외 236건) 창출을 지원했다.

여기에 대학교 및 특허사무소와 협업해 지식재산재능나눔(무료지원) 활동 등의 다각적인 활동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4년 연속 S등급 수상이라는 성과는 센터의 노력뿐 아니라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선도하는 지식재산기관으로서 모범이 되고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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