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 투입 산책로·경관조명 등 정비

증평군이 지난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좌구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해 더 찾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진은 좌구산자연휴양림 명상구름다리
증평군이 지난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좌구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해 더 찾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진은 좌구산자연휴양림 명상구름다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소장 김의응)는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이용객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으로 만든다.

증평군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좌구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18년에 좌구산휴양림 복합재해대응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했다.

증평군은 사업 첫 해인 지난해 10억원을 들여 숲속의 집 지붕 보수공사, 별무리 하우스 도배장판 교체, 바람소리길 흙막이 설치, 자작나무숲 산책로 및 계류정비를 완료했다.

올해도 증평군은 이 사업에 10억원(국·도비 7억 5천만원, 군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시설보완을 이어간다.

짚라인(하강레포츠시설) 타워 녹슬음 방지, 시설물 도색 작업, 휴양림 내 오수 관로 정비, 사면 낙석방지시설 설치, 산책로 및 경관조명 등 정비 작업 등을 실시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끝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여름철을 대비해 6월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좌구산휴양림은 2007년 숙박시설 15동으로 개장했으며 이후 31동까지 늘리고, 천문대, 명상구름다리, 짚라인, 숲 명상의 집, 오토캠핑장, 가상증강현실 체험장, 숲속모험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췄다.

증평군이 지난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좌구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해 더 찾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진은 좌구산자연휴양림 명상구름다리
증평군이 지난해부터 3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좌구산자연휴양림 보완사업을 추진해 더 찾고 싶은 곳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사진은 좌구산자연휴양림 명상구름다리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17개동의 숙박시설만을 4인 이하 인원에 대해서 운영 중이다.

김의응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 "휴양림을 찾아오시는 이용객분들에게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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