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행복교육지구가 5일 라온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연계 돌봄교실 협약식을 맺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행복교육지구가 5일 라온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연계 돌봄교실 협약식을 맺었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행복교육지구가 5일 지역연계 돌봄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라온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연계 돌봄교실 협약식을 맺었다.

지역연계 돌봄교실 공모사업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돌봄교실 운영으로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수용하고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선정된 라온사회적협동조합은 삼양초등학교 및 장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라온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지역연계 돌봄교실은 정원 18~20명으로 저소득층 및 다자녀가구, 맞벌이 대상 학생들을 우선순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라온사회적협동조합이 제공하는 돌봄교실은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인 마을 아카데미, 옥천 체육회 사업을 연계해 보다 풍성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체 돌봄 프로그램으로는 책놀이, 동네 탐험, 보드게임 개발 등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감혜영 라온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하교 후 친구들과 어울리며 편안히 쉬고,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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