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동장 안재완)은 식목일을 맞이해 5일 분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청주 원평중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식목일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했다.

이날 원평중학교 인근 가로수와 원마루공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 3개소에 팬지, 비올라, 꽃잔디, 금잔화, 크리산세멈 등 형형색색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꽃을 심어 작은 화단을 조성했다.

또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무심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맑고 깨끗한 마을 조성과 도시미관 개선에 앞장섰다.

김종업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의 쓰레기 투기지역을 더 발굴해 작은 꽃밭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며,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