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 중점지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올바른 벼 종자 소독방법은 정부보급종(소독)의 경우 살충제만 첨가하고, 정부보급종(미소독), 자가채종 또는 농가간 자율교환한 종자의 경우 적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첨가해 볍씨발아기를 활용 30℃ 48시간 동안 소독하면 된다. 또 친환경볍씨 소독은 볍씨를 60℃에서 10분 또는 65℃에서 7분간 온탕침법 소독한 후 10분간 냉수 처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천안지역의 이앙적기(중만생종 기준 5월 25일~ 6월 5일)를 감안한 역산 25일에서 30일 전이 못자리 설치 적기임을 숙지해 건전한 육묘 생산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2일 과수화상병 공동약제방제 실시를 당부하는 등 영농기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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