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면새마을협의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양수발전소 예정지역 인근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양강면새마을협의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은 6일 양수발전소 예정지역 인근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 영동군 양강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삼용)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6일 양수발전소 예정지역 인근에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가구는 지역내 생활취약계층 중 양강면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2가구를 선정했다.

15명의 양강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과 6명의 한수원 직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대상가구에서 도배, 장판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정부의 5인이상 집합 금지 조치에 따라 2~3명씩 소그룹으로 나누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후 그룹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박삼용 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권순문 양강면장은 "양강면 새마을협의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양강면 새마을협의회, 한국수력원자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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