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원예교육 모습./천안시 제공
지난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원예교육 모습./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가 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원예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밖으로 나가기조차 어려운 요즘 시기에 가족 간 대화의 기회를 늘려 교감을 통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힐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또한, 도시농업과 생활원예의 이해와 같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생활원예 실습(다육식물 정원만들기,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스토리가든, 천연모스활용 소품만들기)도 진행되며, 원예활동 생활화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은 천안시민인 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총 3회(4월 17일, 4월 24일, 5월 1일) 추진하고, 반별로 10가족(20명) 총 60명을 모집, 4월 1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honame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며, 교육신청 등 기타사항은 도시농업팀(☎041-521-2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도시농부학교 교육생을 모집하는 등 시민들에게 식물과 텃밭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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