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석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서용석 충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가 제16대 대한지질공학회 회장에 재선됐다.

대한지질공학회는 지난 8일 제주 캠퍼트리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서 교수는 현재 15대 학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990년 설립된 대한지질공학회는 2개의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를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국제지질공학회의 부회장 국가 학회를 맡고 있다.

대한지질공학회는 사회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재해, 지반침하, 방사성 폐기물 처분, 산사태 문제 등 지질 및 환경 관련 문제들의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질공학과  관련 학문을 전공한 연구자와 기술자들이 모여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국가발전에 공헌함을 학회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질공학은 지질과 인간 활동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공학적, 환경적 문제의 발생원인과 과정을  연구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지질재해의 발생 예측, 방지 및 복원을 위한 연구 개발을 수행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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