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패배와 선긋기, 원인제공 재보궐선거 무공천 재개정

박완주 의원
박완주 의원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박완주 의원(천안을·3선)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당의 가치 회복을 강조했다.

박완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회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정권재창출, 민주정부 4기 수립을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재보선 패배를 의식한 반성과 자성의 자세를 전면에 내세웠다.

박 의원은 "지난 1년간 민심 이반에 침묵하고 방관했던 것을 반성한다. 저부터 변화하고 혁신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에는 골든타임이 있고, 그 출발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당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국회 코로나19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상생연대 3법(손실보상법·협력이익공유법·사회연대기금법)의 신속한 논의 ▷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등 개혁입법 추진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시 후보를 내지 않도록 당헌·당규 재개정 ▷당내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소통 강화 ▷상임위원장 조정과 배분 재논의를 통한 정치 복원 ▷당 주도의 실질적 당정청 관계 정립 ▷국회의원의 건강한 비판 가능한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특히 당헌·당규 재개정 관련 "반성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재보궐 선거의 원인 제공시 후보를 내지 않도록 하는 당헌·당규 재개정이 국민께 보여드릴 반성의 자세"라고 주장했다.

박완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모두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다 같은 친문이다"면서 당의 분열의 아닌 화합을 강조하며, "지금 필요한 인물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3선의 검증된 젊은 일꾼, '개혁'과 '협치' 모두 잘 할 수 있는 박완주다"고 인물론을 내세웠다.

박완주 의원은 초선 시절 원내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4.16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지적했고, 재선 시절에는 원내수석부대표로 활동하며 야 3당 협치를 통한 공조를 통해 탄핵안 가결을 이끈 바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