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지역내 치매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포함한 치매고위험군 중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는 주 1회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등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30분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증평군보건소는 지난달 삼보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기억지키미 활동가 21명에 대한 기본교육도 마쳤다.

윤서영 증평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 활성화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치매 안전망 확충하는 등 치매예방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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