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모임 발대식 사진/청양군 제공
후원모임 발대식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이은경)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내 홀몸노인들을 돕기 위한 1:1 후원모임을 결성했다.

이들 회원 20명은 10개 읍면에서 각 2명씩 20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7월까지 7회에 걸쳐 방문 노트를 활용한 우울척도 측정, 말벗 서비스, 반려식물 함께 기르기, 생필품 및 쌀국수 전달, 여름이불 전달 등을 실시하고, 특히 자살예방을 위한 특수 활동에 나선다.

청양군연합회는 지난해에도 노인 40명에게 말벗 서비스와 생필품 전달, 벽지 도배봉사 등 나눔을 실천했다.

이은경 회장은 "어르신 방문에 앞서 말벗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 체계를 갖춰 봉사활동에 임하게 됐다"며 "참여 회원들에게 반려식물과 방문노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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