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차별없는 탐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 사진/계룡산국립공원 제공
업무협약 체결 사진/계룡산국립공원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경옥)와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박종희)은 장애인 건강증진, 생태복지 향상 및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위한 전문 파트너십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청각장애인(CODA포함)의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탐방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홍보물 제작 시 수어해설 지원 및 QR코드 활용 보조장치 추가, 계룡산 대표해설 구간 내 장애인용 비대면 해설판 설치, 국립공원 무장애 탐방로 정비관련 합동 모니터링 등 장애인 탐방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상호 연계하기로 하였다.

박종철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태체험 사각지대에 있던 장애인들이 맞춤형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감수성과 환경보전 의식을 깨울 수 있도록 협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은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권을 존중해 필요한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생활을 위한 환경조성을 통하여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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