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문화도시 '충주' 지정을 위한 시민포럼이 오는 20일 오후 3시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열린다.

지역 내 청년 11명으로 구성된 청년문화기획단은 문화도시 충주 지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차례에 걸쳐 지역별·세대별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으며 라운드테이블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 발표하기 위해 시민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시민포럼은 청년문화기획단의 '문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6명의 내·외부 패널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며 문화도시 충주 지정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시민포럼은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청년문화기획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재)충주중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 및 채팅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 포럼 관련 오프라인 참여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850-59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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