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과 기업유치협의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맞댔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회의실에서 홍성군 기업유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입주예정 기업 및 단지별 미분양 현황 등 관내 기업유치 실적을 공유하고 홍성군 기업유치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군은 혁신도시와 시 전환에 대비하여 각종 인프라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 기반조성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협의회와 함께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15개사와 445명 고용, 3천537억 원 투자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이중 7개사가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2022년부터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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