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발생하는 잎마름병 모습. / 보은군 제공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발생하는 잎마름병 모습.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마늘의 구 비대가 개시되는 4월동안 철저한 생육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마늘의 구 비대가 개시되는 4월은 기온상승과 함께 급속한 발육이 진행되므로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 양·수분 공급을 잘 해줘야 한다.

가뭄이 심할 경우 뿌리가 양분을 흡수하기 어렵고 잎마름 현상이 심해 저장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적기에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줘야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전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한 밭에서는 적용약제를 사용하고 수확 후 다음해에는 윤작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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