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최숙희 오가면적십자봉사회 회장, 임성래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오른쪽 두 번째) 추영예 민간위원장 등이 이불빨래 지원 사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사진 가운데) 최숙희 오가면적십자봉사회 회장, 임성래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오른쪽 두 번째) 추영예 민간위원장 등이 이불빨래 지원 사업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예산군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추영예)는 오가면적십자봉사회(회장 최숙희)와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독거장애인 등 약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14~16일 새봄맞이 이불빨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이 참여해 마을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불빨래 수거와 세탁, 배달까지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불빨래 완료 후 배달 시 예산군생활개선회에서 후원한 자체제작 마스크도 함께 제공했다.

임성래 오가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살피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려식물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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