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시민단체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주시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낙정),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 및 산하단체인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최영근),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숙자)와 '헌 옷은 사랑을 싣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낙정 자원봉사센터장, 김규제 자원봉사운영위원장, 장상규 새마을회장, 최영근 새마을지도자회장, 최숙자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헌 옷은 사랑을 싣고' 상호협력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총 5t의 재활용 가능한 헌 옷을 새마을회가 운영하는 자원재활용센터에 기부하고 판매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자원봉사활동 촉진 및 연계 관리, 기관 간 공익적 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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