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부터 10분간 도내 공공기관 등 참여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충북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 공공기관 사무실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를 숨 쉬게 하고 소중히 생각하는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날이다.

이날 도·시군 청사를 포함한 공공기관 195개소와 청주 서문대교 등 지역상징물이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공공주택 92개소, 5만369세대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내 각지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번 소등 행사는 지난 15일 발표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선언의 일환"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친환경 생활실천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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