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한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가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한진(54)씨를 선정했다.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립국악원 정악연주단원을 거쳐 약 7년 간 용인국악관현악단의 단장을 지냈다.

이미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용인대학교 국악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임기는 오는 5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단원들의 무궁한 잠재력을 잘 융합해 다시 한 번 청주시민에게 훌륭한 하모니와 감동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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