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6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한병수 청주시의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노인 여가시설 조성을 위해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병수 청주시의원은 19일 열린 제62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노인인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노인빈곤이나 질병, 소외 등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동반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주시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현재 청주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측에서는 36홀 이상의 제2, 제3시설 증설을 골자로 미호지구, 오송리 소재 다목적구장을 활용하는 방안, 작천보 현 구장과 인접한 구역을 확장하는 방안, 쓰레기 매립장 체육공원 조성 시 파크골프 구장 마련 방안을 담은 민원서를 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청주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측에서 제안한 내용에 더해 청주시 외곽에 규모가 큰 다른 유휴부지를 활용해 인근 관광자원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36홀 이상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면 전국규모 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우리 지역의 근사한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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