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준공 무심천 내 7.5㎞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무심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분리해 조성키로 했다.

사업 구간은 장평교(상당구 평촌동)∼제2운천교(청원구 내덕동) 구간 7.5㎞다.

이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겸용 도로를 자전거 전용도로로 사용하고 폭 2.5∼3m의 산책로를 새로 만드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20억원들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6월께 준공된다.

현재 무심천 내 장평교~ 까치내교 10.6㎞ 구간에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제2운천교~까치내교 3.1km구간만 자전거와 산책로가 분리돼 있다.

이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와 산책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영호 지방하천팀장은 "시민들이 무심천에서 보다 안전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심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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