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22일 영동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영동경찰서는 22일 영동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서장 변재철)는 22일 영동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범죄피해 이주여성 보호·지원 협의체는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크고, 범죄 신고 및 회복 측면에서도 취약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사건 접수(신고), 수사, 보호·지원, 전 단계에서 민·관·경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변재철 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범죄피해 보호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협업하여 대응해야 할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인해 이주여성 보호는 물론 경찰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