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 기자]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링 결연식은 회계업무 담당자 중 멘티인 신규공무원과 멘토인 선배공무원이 결연해 월 1회 자율적인 만남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멘토링 취지 설명, 멘토 및 멘티 결언선서 낭독에 이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회계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실무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센터에서 운영중인 '찾아가는 현장교육'사업에 선정돼 대전광역시 감사위원회 최종오 회계감사팀장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 10대 원칙, 집행품의, 세출예산 성질별 분류에 의한 세부집행지침 등에 대해 강의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선배 공직자는 책임감을 갖고 후배 공직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회계업무 노하우와 경험을 전하고, 멘티인 후배 공직자는 선배 공직자의 가르침을 거울삼아 회계업무 베테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멘토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을 지도하고 조언해 주는 사람을 일컫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