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 중인 옥룡동 일원에서 환경개선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 공용주차장 및 유휴지 등의 환경 개선과 세계유산 공산성을 보유한 마을 이미지 제고 및 볼거리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옥룡동 주민과 은개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새마을부녀회, 도시정책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은 주변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마을주차장 및 골목길 곳곳에 영산홍, 백일홍 2천주와 꽃 잔디를 심었다.

윤석봉 도시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 마을을 밝고 환하게 해줄 꽃 심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살기 좋고 매력 있는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은개골 진입도로정비, 공산성어울림센터 조성, 집수리 지원사업 등 마을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