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노사는 지난 21일과 28일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약 130여명이 동참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노사는 지난 21일과 28일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약 130여명이 동참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노사는 함께 헌혈 캠페인을 통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동참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과 28일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약 130여명이 동참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양사의 국내 12개 사업장의 임직원이 동참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다.

그 일환으로 캠페인은 올해 3월부터 전남 여수공장에서 시작되어 충남 대산공장과 서울 여의도 본사 등을 거쳐 28일 오창공장에서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은 올해 하반기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노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으로 가장 도움이 절실한 의료 현장 혈액 수급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헌혈 캠페인이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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