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레인보우팔레트팀·조한결(4학년), 보은여중 김수진 등 3팀 대상 수상

(왼쪽부터)속리초 레인보우팔레트팀 이채은, 정상혁 군수, 보은여중 김수진, 속리초 조한결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왼쪽부터)속리초 레인보우팔레트팀 이채은, 정상혁 군수, 보은여중 김수진, 속리초 조한결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지난달 30일 '제1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정상혁 보은군수와 연규영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상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4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의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작품 34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중 속리초 레인보우팔레트팀, 속리초 조한결(4학년), 보은여중 김수진(2학년) 등 3개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보은군수 표창을 받았다.

보덕중 김민찬(3학년) 및 지도교사 4명은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박미선 관장은 "올해 12회 째를 맞이한 공모전이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출품 수 증가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작품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출품작에 고스란히 묻어났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차별과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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