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달 28일부터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백신접종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접종센터로 지정된 괴산문화체육센터에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3명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배치된 직원들은 괴산군민의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과 접종 후 이상반응을 면밀히 관찰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신속하게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주요 임무를 맡고 있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군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백신 예방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필요한 소방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