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
이명식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18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장에 이명식(73)씨가 선출됐다. 충북노인회는 지난 7일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임기는 2025년 6월까지 4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 회장은 이날 재적대의원 63명 중 62명이 참석해 투표한 선거에서 34표를 득표하면서 28표를 얻은 유의재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6표차로 따돌렸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주성중과 청주공고, 청주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청주YMCA 이사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 총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장,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충북노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청주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 시·군지회 및 자치단체와 상호 협력하며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충북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노인회로서 '100세 시대, 행복한 노인'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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