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이 지사 대회의실에서 모의 저수지 비상대책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제공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이 지사 대회의실에서 모의 저수지 비상대책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지난 18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저수지 붕괴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자제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지사 직원들만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집중 호우로 회인면 쌍암저수지 제당 및 외측사면이 유실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긴급상황을 가정해 ▷준비단계▷주의단계▷경계 및 심각 단계▷응급복구 단계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상황단계별 상황보고 및 유관기관 전파, 응급복구, 주민대피 등을 실전처럼 대응해 비상대처의식을 제고했다.

송서호 보은지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직원들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책임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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