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소강상태를 보였던 봄비가 다시 내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0일 충북지역에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5월 현재(18일 기준) 충북지역 누적강수량은 단양 124㎜, 충주 103㎜, 제천 98㎜, 괴산 94㎜, 보은 90㎜, 음성 87㎜, 진천 84㎜, 청주 81㎜, 영동 78㎜, 옥천 66㎜이다.

단양 영춘면의 경우 190㎜의 누적강수량이 기록됐다.

이라미 예보관은 "평년과 비교했을 때 5월 강수량이 많은 편"이라며 "저기압의 영향으로 최근 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21~24도 안팎이다. 이는 전날보다 4~5도 낮은 수치다.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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