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절기상 소만(小滿)을 하루 앞두고 비가 내린 20일 청주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우산을 쓰고 신록으로 물든 교정을 걷고 있다. /김명년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절기상 소만(小滿)을 하루 앞두고 비가 내린 20일 청주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우산을 쓰고 신록으로 물든 교정을 걷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에 5~30㎜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지속되면서 봄볕 더위는 주춤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청주 21도, 충주·진천·증평 20도, 제천·음성·괴산·보은·옥천·영동 19도, 단양 18도에 머물겠다.

서우석 청주기상지청 주무관은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