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국사봉 둘레길 붉은 아카시꽃. / 금산군 제공
금산 국사봉 둘레길 붉은 아카시꽃.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의 임도 둘레길이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금산군 군북면과 제원면 등 2개면 5개리 중앙에 있는 국사봉 둘레길에는 붉은 아카시꽃이 만개했다.

붉은 아카시꽃을 접할 수 있는 길은 2km다. 총 17km 구간의 둘레길에서는 모감주(2km)와 마가목(3km)을 접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국사봉 둘레길은 금산산꽃벚꽃마을오토캠핑장, 두두리, 제원면 동곡리, 길곡리 신안사 등을 지난다.

금산군 산림녹지과 이삼웅 산림경영팀장은 "국사봉 둘레길에 붉은 아카시꽃이 만개해 보는 즐거움이 있다"며 "앞으로 잔여 구간에 특색 있는 화목과 약초꽃을 심어 꽃도 보고 건강도 찾는 명품 임도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자체기사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