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연극에 참여하고 있다. / 보은 내북초 제공
내북초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 연극에 참여하고 있다. / 보은 내북초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 내북초등학교(교장 전순억) 전교생이 참여한 학교폭력예방 연극 프로그램이 지난 21일 성료했다.

내북초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학교폭력예방 연극을 통해 학교폭력의 다양한 사례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빙된 정영미 한국인형표현놀이협회 부회장은 학생들과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연극 대본으로 꾸며서 연습하고 발표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기도 했다.

전순억 교장은 "연극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보였다"며 "친구이러한 마음만 있다면 학교폭력은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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